랩이 이사를 하게 되어서(그래봐야 실제 움직이는 거리는 채 삼백 미터도 되지 않지만, 어쨌든 이사는 이사인데다가, 우리처럼 기계 많은 랩들은 완전 oTL이다) 요새 랩 사람들이 좀 신경이 예민해져 있다. 그 중에 역시나 일등은 왕자님....
왕자님 나쁜 버릇중에 하나가 예전 기계를 못 버리게 하는건데, 역시나 Rong(나랑 비슷한 쪽 일을 하는 instructor)이랑 20년 된 펌프 하나 버리겠다고 내 놓았다가 한소리 들었다. 아니, 그러니까, 지금 랩에 그 펌프보다 좋으면서 '놀고 있는' 펌프가 세 대는 있는데 도대체 왜! 더군다나 옮겨가는 랩은 shelf space가 부족해서 둘 데도 없는데!
...유리 캐비넷 하나 사서 왕자님 집무실에 골동품 박물관 하나 만들어줘야 이해하려나..
@저녁먹으러 갈까 하니까 이젠 십년도 넘은 book end(책 넘어지지 말라고 책장에 끼우는 받침대.. 뭔가 멋지게 생긴 것도 아니고, 이미 밑에 스폰지는 다 해져서 책을 받칠수도 없다..) 빼놓은것까지 버리지 말라고 하네. 나참 어쩌라고 oTL
Monday, November 23, 2009
Wednesday, November 18, 2009
논문 continued
논문을 괜찮은(특급은 아니지만) 저널에 내려다 보니 신경써야 할 게 엄청나게 많다. 덕분에 왕자님한테 온갖 종류의 조언(이라고 쓰고 쿠사리라고 읽음)을 듣고 있다..
가장 놀라운 거라면 reference-논문 읽으면서 reference는 말 그대로 참고문헌이라고 생각했는데, 상황에 따라서 이게 엄청나게 political한 포지셔닝을 할 수 있다는 걸 알았..
그래도 figure는 대충 다 교수님 눈높이를 맞춘 것 같으니 이제 writing만 남았(...'만'이 아니잖느냐 헐퀴)
Wednesday, November 4, 20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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